[스크랩] [악보 총정리] 주님 수난 성금요일
저희가 연습한 순서(남, 여) 및 구절 중에 쉬기로 약속한 부분을 기억나는 범위에서 전체 풀어서 사보했습니다. 참고 바랍니다.
로마 전례에 있어 1년 중 유일하게 미사가 집전되지 않는 날입니다. (다른 의견도 있습니다만 적어도 현재의 날짜 구분으로는...)
(미사가 아닌) 전례는 말씀의 전례, 십자가 경배, 영성체 등 세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시작 기도 후에 독서와 수난복음이 낭독되고, 이후 교회와 모든 계층의 신자들을 위한 장엄한 보편지향 기도가 이어집니다. 사제가 각 기도의 지향을 말하면 신자들이 잠시 침묵의 기도를 바치게 됩니다.
신자들의 기도 후에 십자가의 경배가 성대하게 시작됩니다.
이것은 4세기 예루살렘세서 행해지던 의식이라고 합니다.
사제가 ‘보라, 십자나무~ (Ecce lignum ~)’ 선창하면 신자들이 ‘모두 와서~(venite, adoremus~)’라고 받으면서 노래하는 가운데 사제는 보로 가린 십자가를 보이는 의식을 하고, 그 다음 십자가를 적당한 자리에 놓고서 신자들이 행렬을 지어 십자가 앞에서 경배를 표시합니다.
이후 영성체를 하게 되는데, 이날은 미사가 없으므로 전날 미사에서 성변화된 성체를 영하게 됩니다.
1955년 이전에는 집전 사제만 영성체를 할 수 있었고, 일반 신자들은 이날 성체를 영할 수 없었다고 합니다.
전통적으로 이 날은 단식과 금육재를 지킵니다.
이날 전례에 사용될 성가는 다음과 같습니다.
1. <화답송>이 별도 악보로 준비되었습니다.
2. <복음환호송>은 역시 수난 복음이 봉독된 성지 주일 복음환호송과 같습니다만 반주가 없습니다.
3. 십자가 경배에 앞서 <보라 십자 나무~>의 응송을 신자들과 함께 3번 합니다.
4. 십자가 경배 준비시에 <주님의 십자가>를 부릅니다.
5. 이어 <비탄의 노래1> <비탄의 노래2> <찬미가> 를 이어서 부릅니다.
찬미가는 10절까지 있는데, 행렬이 중간이 끊길 듯하면 바로 10절과 ‘아멘’ 으로 마칩니다.
6. 영성체송은 별도 악보된 <주님 용서하여 주소서>로 합니다.
십자가 경배 행렬 : 122 구원의 십자가 ☜
영성체 행렬 : 162 성체 성혈 그 신비 (링크대신 파일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