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 않은 죄.
원영 스님의 글 중에서 마음에 드는 구절이 있었습니다.
왜 좀 더 자주 손잡아주지 않았을까?
왜 좀 더 자주 같이 걷지 않았을까?
왜 좀 더 자주 같이 밥 먹으며 대화하지 않았을까?
왜 좀 더 많이 도전하지 않았을까?
왜 좀 더 멀리 떠나보지 않았을까?
사람들이 죽기 전에 후회하는 것들이 아닐까요? 하지 않고 남겨둔 일에 대한 후회들이 참 많습니다. 그러면서 우리가 짓는 죄는 ‘한 죄’보다 ‘하지 않은 죄’가 더 많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지금 해야 할 것이 참 많습니다. 이제 하지 않은 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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