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오례사랑

지혜로운 스승을 섬기는 제자들 가운데 주변 사람들로부터 평판이 좋지 않던 청년이 한 명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사고를 저지르곤 하던 청년은 어느 날 자신의 행동을 뉘우치고 자신이 잘못한 사람들을 찾아가 사과를 했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그 청년을 바라보던 시선이 좋지 않았습니..

삶의 주인인 당신 / 박성철 지금 한 화가가 짙은 어둠이 내린 적막하고 쓸쓸한 밤 풍경을 그리고 있다 그의 캔버스에 그려진 풍경은 어둡고 침울하며 생명이 다한 것 같은 앙상한 가지만 남은 나무 한 그루만이 서 있다 또한 매섭게 불어오는 바람이 느껴지며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길들..

어느 날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나는 잘 한다고 하는데, 그는 내가 잘못한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겸손하다고 생각 하는데 그는 나를 교만하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그를 믿고 있는데 그는 자기가 의심받고 있다고 생각할 수도 있겠구나. 나는 사랑하고 있는데 ..

''연은 순풍이 아니라 역풍에 가장 높이 난다.'' .... 지금 역풍을 맞고 있나요? 가장 높이 날 기회입니다. 그 기회를 놓치지 마십시오. ^^

지금 현재 나의 모습에 감탄해 보자 / 박성철 거울 속에 비친 내게 밝은 눈웃음을 지어 보이자 남보다 크지는 않지만 아담해서 귀여운 나의 키에 감탄해 보자 빼어난 얼굴은 아니지만 늘 미소를 짓고 있어 편안한 나의 얼굴에 감탄해 보자 돈은 많이 없어 주변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사줄 ..

💦가슴 찡한 이야기 💦 소록도에서 거주하고 있는 K신부 앞에 일흔이 넘어보이는 노인이 다가와 섰습니다 "저를 이 섬에서 살게 해 주실 수 없습니까? 느닷없는 노인의 요청에 K신부는 당황한 표정을 지었습니다 "아니, 노인장께서는 정상인으로 보이는데 나환자들과 같이 ..

기 도 소유가 아닌 빈 마음으로 사랑하게 하소서 받아서 채워지는 가슴보다 주어서 비워지는 가슴이게 하소서 지금까지 해 왔던 내 사랑에 티끌이 있었다면 용서하시고 앞으로 해나갈 내 사랑은 맑게 흐르는 강물이게 하소서 위선보다 진실을 위해 나를 다듬어 나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시..

출처 : 단대동성당글쓴이 : 박세옥(세실리아) 원글보기메모 :

마음으로 읽어야 하는 것 아버지는 유난히 말씀이 없는 분이어서 그 분으로부터 옛날 얘기나 어린 시절의 얘기를 들을 수 있는 기회는 거의 없었습니다. 그런데 내가 초등학교 입학하던 날, 아버지는 문득 나를 부르시더니 당신의 어린 시절 경험을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아버지가 여덟 ..

신실한 크리스천의 고백 내가 '나는 크리스천입니다.'라고 말할 때, 나는 깨끗하게 살고 있다고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가 많지만, 잃었던 나를 찾고 용서받고 있다며 속삭이는 것입니다. ​ 내가 '나는 크리스천입니다.'라고 말할 때, 나는 자랑으로 하는 말이 아닙니다. 나는 늘 ..